"미생물제제 등록허가 1호입니다."
정해자 현대유기농업개발사장은 "등록허가가 말처럼 쉽지 않은 미생물제제의 허가를 지닌 95년 미생물제제생산업체중 첫번째로 취득해 법테두리안에서 당당하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여개가 넘는 미생물제제생산업체중 현재 총 7개 업체만이 등록을 허가받을 만큼 허가받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는 정사장은 등록허가취득의 가장 사실이라는 정사장은 등록허가취득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적어도 1년여 이상 걸리는 시간과 그에 따른 경비를 꼽는다.
정사장은 91년 '땅을 살리자'는 마음하나로 이 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사실상 이 사업이 기업화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일단 발을 들여 놓았으면 선두가 되어야 한다는 정사장의 철학처럼 책임감을 갖고 이 사업에 몰두하게 되었던 것이다.
최고가 되어야한다는 것은 'MVP'의 제품명으로도 알 수 있다. 가장 우수하다는 의미에서 정사장이 직접 이름을 붙였다는 것이다.
'흙에도 생명이 있다'는 말을 몸소 체험하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에 자존심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는 정사장은 미생물제제산업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서도 '99%의 상품은 0%아 같다'는 말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사장은 "정확한 상품만이 농업인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미생물제제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미생물제제생산업체들이 힘을 모아 난립을 최소화하고 정확도가 높은 상품생산에 혼열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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